귓볼에 몽우리가 잡힐 때, 피지낭종 증상에 해당?

안녕하세요 여러분. 웰빙라이프를 꿈꾸는 양슬입니다.

귓볼을 만졌을 때 몽우리가 잡히는 느낌이 들었던 적이 있으신가요? 시간이 지나도 멍우리는 사라지지는 않고, 점점 더 커지면서 살짝만 스쳐도 통증이 심해지기도 합니다. 오늘은 귓볼에 생긴 몽우리가 도대체 무엇인지 확실하고 깔끔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피지낭종이란?

진피층에 막혀있는 피지선으로 인해 주머니가 하나 생기게 되는데요. 이 주머니에 피지가 고이면서 생길 수 있는 염증 질환입니다. 또한 외상이 원인이 되어 터지는 과정중에 표피가 진피세포로 옮겨지면서 주머니를 만들기도 합니다. 

증상

• 초기증상은 없는 편입니다.

• 세균에 감염된 이후 빨갛게 부으면서 심한 통증을 유발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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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에 잘 생기는 이유

귀는 타 신체부위보다 여드름이나 피지가 쉽게 생성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손으로 짜는 것은 절대금물 ※

표피낭종 속에 들어있는 케라틴 성분은 일반 피지보다 훨씬 딱딱합니다. 또한 피부 바깥쪽과 연결되어 있는 구멍의 통로가 좁기 때문에 손으로 짜는 것이 어렵습니다. 무리해서 손으로 짜는 시도를 거듭할수록 염증은 더 악화될 수 밖에 없는데요. 주머니의 손상으로 인해서 회복에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치료법

일반적으로 외부 접촉을 차단하게 되면 염증이 가라앉으면서 크기도 점점 줄어들게 됩니다. 하지만 통증이 극심할 경우, 처방받은 항생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필요시 제거술이 필요합니다!

주머니를 제거하지 않을 경우, 표피낭종은 자주 재발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잦은 증상으로 일상생활이 불편한 분들은 수술이 필요합니다. 주머니를 제거술은 의사의 진단에 따라서 진행되는데요. 국소 마취를 하여 절개한 피부 속에 들어있는 케라틴 덩어리를 빼주는 수술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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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방법 3가지

1. 귀 만지지 말기

귀를 자주 만지거나 후비는 습관을 가진 분들은 표피 낭종이 자주 생길 수 있습니다. 가급적 귀에 손을 대지 않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2. 귀 자극 최소화하기

되도록이면 등을 바닥에 대고, 천장을 바라보는 자세로 자는 것을 권장합니다. 이는 베개에 귀가 닿는 자극을 최소한으로 줄여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면역력 키우기

몸이 피곤하거나 면역력이 부족할 때 염증이 재발될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평상시 면역관리에 힘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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