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안녕하세요 여러분. 웰빙라이프를 꿈꾸는 양슬입니다.
일상생활을 하다가 갑자기 귀 안쪽이 가려운 느낌이 들면서, 소리가 잘 안 들리는 듯한 기분이 들었던 적이 있으신가요? 불편함 때문에 귀에 손가락을 넣어보거나 면봉을 찾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이러한 행동은 귀지가 나오기는 커녕 오히려 귀지를 더욱 더 깊숙히 넣게 만드는 지름길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귀지가 우리 몸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생기는 이유와 함께 제거방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보고자 합니다.
귀지란?
몸 속 분비물이나 귓 속으로 들어간 먼지들이 엉켜서 생기는 것
귀지의 기능
1. 염증을 방지하고, 고막에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보호해줍니다.
2. 세균이나 박테리아 등의 균이 들어오는 것을 막아줍니다.
3. 외이도와 귀의 윤활유 작용을 도와줍니다.
::
::
귀지가 많이 생기는 원인
- 면봉사용은 귀지를 빼기보다는 오히려 안쪽으로 깊숙히 밀어넣게 만듭니다.
- 이어폰이나 보청기를 자주 사용할 경우, 귀지가 안으로 밀착되면서 잘 생길 수 있습니다.
외이도 폐색일 수 있다?
귀에 통증이 느껴지면서 고름이 분비되거나 이명이나 현기증 등이 있다면 외이도 폐색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불편함이 지속된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 장치를 통해 귀검사가 필요합니다.
귀지는 병원에서 빼는 것이 제일 안전!
귀지로 인해 일상생활이 불편하다면, 그 때는 가까운 이비인후과를 방문하는 것이 제일 빠르고 안전합니다. 사람마다 귀 구조가 다르고, 귀지 상태 역시 다르기 때문에 맞춤형 귀지 제거가 필요합니다.
::
::
귀지제거시, 주의할 점
1. 과도한 세척은 금물!
소량의 귀지는 외이도를 보호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귀지를 하나도 없이 완전히 없애는 것은 오히려 귀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2. 손톱, 실핀 등의 사용 금물!
뾰족하게 생겼다고해서 귀이개 용도로 사용하시는 분들이 간혹 있습니다. 위와 같은 물건은 위생상으로 불안전하고, 피부에 상처를 낼 수 있습니다.
3. 금속, 쇠 재질 사용 금물!
귀에 자극이 되어 상처로 생겨 외이도염에 걸릴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위와 같은 재질의 도구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Q) 귀지는 자주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귀지를 정기적으로 파낼 필요는 없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귀지는 알아서 저절로 빠져나오기 때문인데요. 음식을 씹기 위해서는 턱이 반복적으로 움직이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외이도를 따라 귀지가 밖으로 배출되게 됩니다. 따라서 제일 좋은 방법은 귀지가 밖으로 빠져나올때까지 일부러 손대지 않고, 그대로 두는 것입니다.
반응형
'건강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입꼬리 찢어짐, 단순피곤에서 그칠 증상이 아닙니다. (0) | 2020.01.28 |
---|---|
눈실핏줄 터짐, 단순충혈이 아닌 결막하출혈일 수 있다? (0) | 2020.01.28 |
가래 피, 국내 10대 사망 요인이 되는 증상일 수 있다?! (0) | 2020.01.22 |
가슴답답하고 호흡곤란하다면, 폐질환 증상일수 있다? (0) | 2020.01.20 |
손톱 밑 갈라짐, 원인과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 방법은? (0) | 2020.0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