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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웰빙라이프를 꿈꾸는 양슬입니다.


지난번에 귀걸이와 피어싱의 차이점과 함께 피어싱 빼는 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보았습니다. 오늘은 귀를 뚫고나서 염증이 생겼을 때, 관리법과 소독법에 대해서도 추가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귀에 염증이 생기는 이유

  • 제대로 소독이 되지않은 기구로 귀를 뚫었을 때

  • 외부 자극에 쉽게 예민하거나 민감한 피부일 때

  • 니켈 알레르기 증상일 때




Q) 니켈 알레르기가 뭐죠?

귀걸이나 피어싱 착용으로 귀는 다른 부위보다 외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큽니다. 초반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염증이 생기면서 몽우리가 잡히게 됩니다. 이는 알레르기 증상입니다. 주변 부위에 퍼져나갈 수 있기 때문에 초기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단순한 염증으로 생각하고 방치할 경우, 몽우리가 귓볼 조직을 파괴하면서 귀 모양의 변형이 올 수도 있습니다. 병원을 방문하셔서 염증을 깨끗하게 제거하는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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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법

1. 절대로 손대지 말기

귀를 뚫는다는 것은 인위적으로 살에 구멍을 뚫은 것입니다. 귀걸이로 인해서 이물감이 느껴질 수도 있고, 상처가 아물고 낫는 과정에서 가려움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깨끗하지 않은 손으로 귀를 만질 경우, 뚫은 부위에 2차 세균감염을 유발하여 염증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2. 신속한 물기 제거

머리를 감거나 샤워를 하고나서 재빨리 귀에 남아있는 물기를 없애줘야 합니다. 그래야 염증발생 가능성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죠. 수건, 드라이기, 면봉 등의 도구를 사용하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3. 자극 최소화하기

자리를 잡기위해 귀를 뚫고나서 며칠은 귀걸이를 한 채로 잠을 자야 합니다. 가급적이면, 옆으로 자는 자세보다는 바닥에 등을 대고 누워서 자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잠결에 뚫은 곳이 눌리면서 상처가 덧나면 안되기 때문이죠. 답답하다고 귀걸이를 빼게되면, 귀가 막힐 수 있으므로 조금만 참아주세요.


염증 소독 방법 5가지

◆ 과산화수소

무색투명한 과산화수소는 여러 상처 부위에 쓰입니다. 산소가 금속의 부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귀 소독에는 좋지 않습니다. 반복적으로 사용할 경우, 과산화수소와 금속이 자주 맞닿게 됩니다. 귀걸이가 상할 수 있고, 부식된 금속이 염증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죠.


◆ 에탄올

에탄올은 상처 이외에 기구를 소독하거나 특히 손 소독제로 많이 쓰입니다. 이처럼 일반적인 소독에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귀를 에탄올로 소독할 경우, 사람에 따라 살짝 통증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 포비돈 요오드액

가정마다 필수템으로 가지고 있는 일명 빨간 약입니다. 소독에 제일 많이 쓰이고 있는 약으로, 발랐을 때 특별한 통증도 없습니다. 한가지 단점이라면! 소독 부위에 빨간색깔이 남아있기 때문에 보기에 좋지 않다는 점입니다. 자국을 지우기 위해서 물로 씻어줘야 한다는 번거로움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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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네풀

액체 성분의 소독약인 시네풀은 금속반응도 없고, 별다른 통증도 없기 때문에 소독부위 상처치료에 좋습니다.


◆ 버블케어

스프레이로 나온 소독약입니다. 화장솜이나 면봉 등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제일 편리합니다. 또한 마찰과 자극을 주지 않기 때문에 훨씬 위생적입니다.



귀를 뚫고 나서 제일 중요한 것은 청결유지와 소독관리입니다. 깨끗하게 손을 씻어주고, 잊지않고 소독을 꾸준히 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매일 빠짐없이 소득을 해줬음에도 불구하고, 고름과 함께 염증이 지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때에는 의사 처방을 받은 소염제나 항생제를 함께 복용해주시는 것이 증상 완화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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