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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웰빙라이프를 꿈꾸는 양슬입니다.
저번에는 음모 간지러움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런데 가려움 못지않게 아프고 불편한 통증! 그것은 바로 바늘로 찌르는 것 같이 따갑고 아픈 증상인데요. 따가운 원인이 되는 질염이 무엇인지? 그리고 일상 속 질염 예방법에 대해서도 함께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질염
질 안에 세균이나 곰팡이성 바이러스가 틈타서 감염된 염증 질환입니다.
질염에 걸리는 이유
여성의 질 내부에는 유산균이라고 불리는 정상 균이 분포하고 있습니다. 좋은 균들은 해로운 박테리아 증식을 억제시켜주고, 질 내의 쾌적한 환경 유지에 도움을 주는데요. 생리, 성관계, 잦은 세정 등의 자극이 생길 경우, 질 내부의 환경이 깨지면서 세균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는 질염을 유발하는 원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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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염 셀프진단 5가지
- 분비물에 거품이 같이 나온다.
- 성관계를 할 때나 소변을 볼 때 통증이 느껴진다.
- 분비물이 치즈나 두부를 으깬 모양과 비슷하다.
- 외음부가 참기힘들 정도로 가렵다.
- 냉의 양이 늘어났다.
질염 종류
1. 세균성 질증
비특이성 질염이 세균성 질증입니다. 회백색의 분비물이 나오고, 보통 생선 비린내가 납니다.
2. 트리코모나스 질염
소변을 보거나, 성관계 도중이나 이후에 생길 수 있는 통증입니다. 악취가 심하고, 분비물에 거품이 섞여져서 나오게 됩니다. 워터파크나 수영장을 이용하고 나서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는 전염성이 강한 염증이기 때문인데요. 항생제 복용을 장기간 하신 분들이나 스테로이드제 호르몬 사용량이 많은 분들은 특히 더 신경을 쓰시는 것이 좋습니다.
※ 트리코모나스 질염 → 파트너도 같이 치료!
비뇨 생식기에 기생하며 생기는 원충입니다. 성관계를 한 파트너 사이에 전파가 쉽게 생길 수 있으므로 꼭 파트너도 함께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3. 칸디다성 질염
여름에 자주 생길 수 있는 곰팡이성 염증입니다. 우유찌꺼기 같은 하얀색의 분비물이 나오고, 극심한 가려움증이 수반됩니다. 빠른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외음부가 붓고 따가운 증상이 반복되어 만성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재발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완치 판정을 받을 때까지 꾸준히 치료를 잘 받아야 하는데요. 그래야 자궁경부 or 방광에 생길 수 있는 합병증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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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염 치료법
심한 염증이 아니라면 특별한 치료없이 자연치유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통증이 지속될 경우, 병원을 방문하여 균 검사를 받을 필요성이 있는데요. 질 분비물 검사, 염증 검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균을 찾아야 합니다. 증상에 따라 항생제와 소독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냄새가 심하신 분들은 질 세척이나 질 스케일링을 통해 냄새고민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질염 예방법
- 통풍이 잘 되는 면제품의 속옷 착용
- 꽉끼는 스키니진보다는 헐렁한 바지 착용
- 항생제가 불포함된 청결제 사용
- 생리중에 위생관리 신경
성관계 후 따가운 증상이 반복된다면?
질 주변으로 포진이 생길 경우, 근처가 가렵거나 따가운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는 성병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정확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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