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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웰빙라이프를 꿈꾸는 양슬입니다.


전에는 렌즈를 안경 대신 시력 교정 용도로 많이 썼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이유가 달라진 것 같습니다. 화장을 더 잘 표현하기 위해서 미용 목적의 다양한 색깔의 써클렌즈를 낍니다. 또한 특수분장을 할 때에도 특수렌즈를 끼면 분장의 효과가 훨씬 극대화되고 실감이 납니다. 그런데 겨울철 히터 사용은 우리의 눈을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에 렌즈가 쉽게 마르고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확실히 꽃가루가 날리는 봄철이나 히터 사용이 많은 겨울철이 렌즈 착용하기가 제일 불편하고 힘이 듭니다. 그러다가 렌즈가 돌아가는 경우가 생기기도 하는데요. 렌즈 착용자가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될 렌즈가 돌아갔을 때 신속하게 빼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렌즈가 눈 뒤로 돌아갔다고 오해하시는 분들이 있으신데요. 대부분 눈꺼풀 속에 말려있거나 눈과 눈꺼풀 사이에 걸려있습니다. 그러므로 염려와 걱정을 내려놓으시고, 차분한 마음으로 글을 읽어 나가시면 됩니다.




신속하게 빼는 법 4가지

1. 인공눈물 넣기

인공눈물을 넣은 채, 2-3초 정도 눈을 감았다 떴다를 반복합니다. 메마른 눈을 촉촉하게 해주면 뻑뻑하고 말랐던 렌즈가 자연스럽게 빠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눈동자 굴리기

무리해서 손으로 렌즈를 빼려고 할수록 눈동자에 상처를 내게 됩니다. 한쪽 손으로 눈꺼풀을 잡고 들어올린 후, 눈을 상하좌우로 굴리다보면 동공에 걸려서 렌즈가 빠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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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손 사용하기

렌즈가 아래 방향으로 돌아갔다면, 거울을 위로 든 상태에서 눈도 위를 보고 손가락으로 눈 밑을 긁어줍니다. 위쪽 방향으로 돌아갔을때는, 거울을 아래로 든 상태에서 눈도 아래로 내려 깔고 눈 두덩이 부분을 밀어주시면 됩니다. 그런데 상황에 따라서 손을 씻을 수 없을 때 빠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때에는 눈꺼풀 위를 손가락 끝으로만 가볍게 굴려주면서 렌즈를 검은자 쪽으로 모아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손을 사용할 때 가장 유의하실 점은 손의 청결유지눈의 자극/상처를 최소화 하는 것입니다.


4. 응급실 방문하기

위 방법으로 시도해봤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렌즈가 빠지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때에는 응급실로 가야합니다.  쉽게 빼주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비용의 부담이 큽니다. 그래도 돈이 아까워서 괜히 무리해서 시도했다가 더 큰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가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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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도 전에는 무슨일이 있어도 외출시에는 렌즈를 사수했었는데요. 언제부터인가 이물감도 크게 느껴지고, 무엇보다 몸 상태에 따라서 렌즈가 껴지지 않는 날도 생겼습니다. 그리고 시력도 점점 떨어지는 것 같아서 안경점에 방문을 해봤는데요. 10년 가까이 렌즈를 착용하게 되면 눈이 견뎌낼 수 있는 힘이 감소되기 때문에 렌즈를 꼈을 때 불편할 수 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종일 사무실에서 컴퓨터 모니터를 쳐다보고 있어야 하는 직업병으로 인해 시력저하 현상도 일시적으로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렌즈와 안경을 병행하는 것이 제일 좋고, 렌즈를 꼈을 때도 의식적으로 모니터와 30센치 정도 허공을 번갈아 보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미적인 부분을 놓치는 것 같아 아쉽기는 했지만 지금은 눈의 피로도가 전보다 한결 편안해졌습니다.




렌즈를 착용했을 때는 잠을 자거나 눈을 비비는 행동은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은 청결이겠죠? 항상 손을 잘 씻어야 하지만 특히나 렌즈를 끼거나 뺄때는 더욱 더 손을 잘 씻어주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그리고 인공눈물을 항상 상비해서 눈이 답답하고, 건조해질 때면 넣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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