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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웰빙라이프를 꿈꾸는 양슬입니다.


요즘같은 날씨에는 따끈하게 전기장판을 켜고 이불과 한 몸이 되어 귤을 까먹으면서 티비를 보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아쉬워서 먹고 또 먹고를 반복하다보면 어느새 제 옆에 가득 쌓여있는 귤이 눈사람처럼 되어 있는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데요. 귤을 맛있게 먹었으니 치우는 것도 잊지말고 해야겠죠? 오늘은 귤껍질을 일반 쓰레기로 버리는지, 음식물 쓰레기로 분류되는지 헷갈려하시는 분들을 위해 속시원한 답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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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우리가 귤을 먹었을 때 우리 몸에는 어떤 효과가 있을까요? 귤에 들어있는 비타민 C는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여 피부나 점막을 튼튼하게 도와줌으로써 겨울철 감기예방에 탁월합니다. 또한 귤은 칼로리가 낮은 과일로써 다이어트에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과도한 섭취는 오히려 비만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주셨으면 합니다.


귤껍질을 올바르게 버리는 방법은?

귤을 깐 지 얼마되지 않았다면 촉촉하고 말랑말랑한 상태일 것 입니다. 이 때는 음식물쓰레기로 분류됩니다. 하지만 보통 귤껍질을 까고 시간이 지난 뒤에 치우게 되잖아요. 여러분들 모두 잘 알고 계시는 모습인 딱딱하고 푸석하게 마른 상태가 됩니다. 이 때는 일반쓰레기로 처리해야합니다.  어떤 기준으로 다르게 분류되는 지 궁금하신 분들에게 알려드립니다. 음식물쓰레기가 되는 기준은 동물들이 먹었을 때도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지의 여부입니다. 쉽게 말해 닭뼈, 계란껍질, 조개껍질과 같이 거칠고 곱게 갈리지 않는 재료는 동물들이 먹을 수 없으므로 일반쓰레기로 버려야 하는 것입니다.


맛있는 귤을 고르는 방법은?

만져보았을 때 단단하고, 비교적 껍질이 얇은 것이 좋습니다.


깨끗하게 귤을 세척하는 방법은?

귤 껍질에 뭍어있는 농약이나 피막제를 제거하기 위해서 껍질에 소금을 발라놓고 씻어준 후에 키친타월이나 마른헝겊으로 말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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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하게 귤을 보관하는 방법은?

상자에 들어있는 채로 귤을 겹쳐서 보관하게 되면 상할 수 있으므로 통풍이 잘 되게끔 신문지를 사용하여 상온에 보관해주시거나 30구 짜리 계란판을 이용해서 귤을 개별로 넣어 냉장보관하는 방법입니다.


귤을 활용해서 만든 요리는?

브로콜리는 철분성분이 많은 채소이므로 비타민 C가 풍부한 귤과 같은 과일과 곁들인다면 철분이 몸에 흡수되는 데 더욱 더 효과적입니다. 브로콜리를 살짝 데쳤다가 찬물로 헹군 후에 까놓은 귤과 믹스해본다면 철분과 비타민 C의 영양소가 풍부한 브로귤리(브로콜리+귤) 샐러드가 되어 보기에도 좋고 몸에는 더 좋은 요리를 만드실 수 있습니다.

또한 귤을 구워서 먹게되면 수분은 날라가고 과육에 들어있는 당분은 배가 되어 신맛은 줄어들고 단맛이 풍부해지므로 귤의 신맛이 싫고 부담스러우신 분들은 구워 드시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귤껍질 활용법 5가지는?

1. 베이킹 소다를 사용하여 깨끗하게 세척한 귤껍질을 거름망에 넣어서 욕조 물에 우려내면 귤 특유의 은은한 향을 내뿜으며 피로회복을 돕는 천연입욕제가 됩니다.

2. 귤껍질로 끓인 물을 식힌 후 분무기에 담아서 가스레인지, 주방 싱크대에 분사해주면 기름 때/찌든 때를 제거해주는 천연광택제가 됩니다.

3. 냄새가 많이 나는 화장실, 신발장, 냉장고에 귤껍질을 놓아두면 악취를 잡아주어 천연방향제와 공기중으로 수분이 증발되어 천연가습제가 됩니다.

4. 귤껍질을 말리고 끓인 물에 세탁물을 담갔다가 헹궈주면 옷이 깨끗해지는 천연표백제가 됩니다.

5. 말린 귤껍질을 넣은 망으로 우려난 물로 머리를 감게되면 모발이 부드러워지고 윤기가 납니다.


귤이 가지고 있는 많은 효능과 다양한 활용법을 참고하시고, 껍질 분류방법을 잘 기억하셔서 겨울철 빼놓을 수 없는 간식인 귤을 더 맛있게 드신 여러분들 모두 감기에 걸리지 않고 튼튼하고 건강한 겨울을 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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