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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웰빙라이프를 꿈꾸는 양슬입니다.


겨울이 왔다는 신호를 몸에서 알려주는 걸까요. 올해도 어김없이 발 뒤꿈치가 트고, 갈라지는 증상 때문에 힘드신 분들이 계실겁니다. 발 역시도 손 못지않게 우리 몸에서 많이 쓰이고, 또 그만큼 많은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발 뒤꿈치가 갈라지는 데서 끝난다면 그나마 다행입니다. 그런데 증상이 악화될 경우 피가 나기도 하고, 계속 방치할 경우 통증이 지속되어 일상 생활이 불편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발 뒤꿈치가 갈라지는 원인이 무엇이고, 없애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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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지는 원인은?

  • 피부가 건조하고 예민할 때

  • 외부에 발이 노출될 때

  • 발 모양과 맞지 않는 신발이나 딱딱한 구두를 장시간 신었을 때


발 뒤꿈치에 유난히 많이 생기는 이유는?

발 뒤꿈치는 피부 중에서 각질층이 제일 두껍고, 피지선이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뒤꿈치는 체중의 압력과 신발에 의한 마찰을 피할 수 없는 부위라서 각질이 더 잘 생깁니다.



이를 방치하게 되면?

가장 먼저는 발의 쿠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됩니다. 심할 경우, 갈라진 틈 사이에 피가 나서 상처로 인한 세균 감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각질 틈 사이에 각종 균들이 번식될 가능성도 큽니다.


효과적인 각질제거 방법은?

1. 완전히 마른 상태에서 각질 부위에 버퍼를 대고, 여러번 살살 문질러 갈아내도록 합니다.

2. 물로 발을 잘 헹구어 낸 후에, 발 전용 크림이나 로션 등을 넉넉히 발라준 뒤 랩으로 감싸줍니다. 랩 위에 양말을 신고 자게되면 효과가 더 큽니다. 혈관의 압력이 너무 높지 않기 위해서 헐렁한 양말을 추천합니다.


권장하는 생활 습관은?

  • 발 전용 스크럽제를 사용하여, 정기적으로 각질 제거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외출 후나 취침 전에 미지근한 물로 발을 씻어주고, 전용 크림이나 로션을 발라주어 보습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집안에서도 맨발보다는 양말을 신어 주는 것이 예방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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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좀일 수도 있다?

그런데 겨울철 뒤꿈치 균열이 단순 각질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보습 관리를 꾸준히 해줘도 효과가 없거나, 증상이 호전되지 않다면 무좀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무좀의 경우는 가려움증이 없습니다. 그래서 단순한 갈라짐이라고 생각하고 넘길 수도 있는데요. 각질의 안쪽면에는 백선균 있습니다. 무좀 백선균은 딱딱하고 두꺼운 피부에 존재하고 있어서 표면에는 잘 나오지 않기 때문인데요. 치료하지 않고 무좀을 방치하게 되면, 밖으로 나온 백선균을 손으로 만지게 되어 감염이 될 수도 있습니다.


겨울철의 건조한 공기로 인해, 피부가 민감하고 예민한 사람들은 피부질환에 노출되기가 더 쉽습니다. 따라서 이런 분들일 수록 메마른 피부를 위해 철저한 보습관리가 필요합니다. 메마르고, 건조해진 피부를 촉촉하고 매끈하게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하지요. 셀프관리를 하는데도, 일상생활이 어려울 만큼의 통증을 느끼시는 분들이 계실 수 있습니다. 상태가 더 악화되기 전에 병원을 방문하여 진찰을 받아보시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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