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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웰빙라이프를 꿈꾸는 양슬입니다.
여러분들 중에서 앉았다 일어날 때 or 누웠다 일어날 때 어지러움을 느껴보셨던 분이 있으가요? 저는 누웠다 일어날 때, 갑자기 머리가 핑~하고 돌면서 어지러웠던 적이 있었는데요. 이 증상은 단순한 빈혈이 아니라 기립성 저혈압 증상일 수 있다고 합니다. 빈혈과 다른 점은 무엇인지? 기립성 저혈압의 증상과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빈혈?
적혈구(헤모글로빈) 성분이 부족하여 생기는 어지러운 현상.
기립성 저혈압?
누워있거나 앉아있다가 갑자기 일어날 때, 혈압이 떨어져서 생기는 현상.
하반신에 몰렸던 혈액이 심장과 뇌로 제 때 도달하지 못해 발생하게 됩니다. 갑자기 머리가 핑 돌면서 어지러운 느낌이 듭니다.
증상
- 일어날 때 주변이 핑 도는 것 같고, 눈앞이 캄캄해진다.
- 두통, 목 뻣뻣함, 현기증, 무력감이 느껴진다.
측정법
1. 누운 자세에서 혈압을 측정합니다.
2. 서있는 상태로 약 2분정도 지난 후에 혈압을 다시 측정합니다.
3. 수축기 혈압이 20mmHg, 이완기 혈압이 10mmHg보다 떨어지는지 확인합니다.
※ 3분이상 지속될 경우, 기립성 저혈압의 가능성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
::원인
- 하체 근육부족
하체 근육량이 부족할 경우, 정맥을 압박하여 혈액을 심장까지 올려보내는 기능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 혈관 확장제 약물 복용
심장병에 쓰이는 약물은 인위적으로 혈관을 늘려서 수축 기능을 낮출 수 있습니다.
- 스트레스/ 다이어트
만병의 근원이 되는 스트레스와 무리한 다이어트는 우리 몸의 혈액순환을 방해합니다.
기립성 저혈압이 위험한 이유?
1. 넘어지거나 의식을 잃을 경우, 주변 사물에 다칠 위험이 큽니다.
2. 몸을 가누는 것이 힘든 고령자들은 뇌진탕, 고관절 골절 등의 손상을 입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3. 기립성 저혈압이 장기화 될 경우, 뇌의 혈류를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이는 뇌기능을 손상시켜 치매의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치료법
- 뇌질한, 당뇨성 말초 신경 장애 등의 질환을 치료합니다.
- 일반적으로 수액을 공급하여 치료합니다.
- 심할 경우, 저혈압 방지를 위한 약물 처방과 투여를 합니다.
::
::기립성 저혈압은 일시적 현상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증상이 있다고 해서 바로 직접적인 치료를 시작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평상시 생활 습관입니다.
예방법 5가지
▶ 최대한 천천히 몸을 움직이고, 일어나는 중간에 쉬어줍니다.
▶ 하루 2리터 정도의 물과 적절한 염분을 섭취하도록 합니다.
▶ 장시간 서 있을 때, 압박 스타킹을 착용합니다. (다리 정맥혈이 정체되는 것을 막기 위함)
▶ 혈관을 확장시킬 수 있으므로 금주합니다.
▶ 장시간 온수 샤워나 목욕탕과 사우나를 자주 이용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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